건강/건강관리

결핵 원인, 증상, 검사 및 치료, 예방

꿈꾸는 황금빛인생 2023. 7. 1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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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이란?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감염되는 질환이며 주로 폐결핵이 결핵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신장이나 뼈, 뇌 등 다른 장기에도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결핵 환자가 기침을 하거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분비물이나 침방울이 공기 중에 퍼지게 되고, 이때 주위 사람들이 들이마시게 되면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공기중에 노출되더라도 모두 걸리지는 않지만 접촉자의 30% 이상이 전염되고 전염된 사람의 10% 정도는 결핵환자가 되며 90%의 경우는 발병되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기도 합니다.

결핵은 전세계적으로 많이 걸리는 흔한 감염병이며, 우리나라에서는 평균연령 40대이상,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조금 더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영양실조나 당뇨, 알코올중독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경우 일반인들보다 더 결핵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결핵

결핵 원인

결핵의 원인은 결핵균에 의한 것이며 활동성 결핵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전염이 되더라도 서서히 증식하는 잠복기 상태가 있을 수 있고 이때는 균은 있지만 비활동성을 띠게 됩니다.

잠복결핵은 증상이 없고 면역기능 등으로 인해 90%는 발병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잠복결핵 이어도 면역력이 약해지면 활동성 결핵으로 진행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결핵의 다른 원인으로는 에이즈, 만성 신부전 및 투석, 당뇨, 면역억제제 투여, 장기이식, 면역력저하, 스테로이드 사용, 스트레스, 유전적요인 등이 있습니다.

결핵 증상

결핵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잔기침이나 감기기운과 같은 증상정도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후 점차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침, 가래, 호흡곤란, 발열, 오한, 식은땀, 요통, 체중감소, 식욕부진, 가슴통증, 피로감, 림프절 부종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1. 지속적인 기침: 결핵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별다른 이유 없이 2주 이상 지속되며, 기침과 함께 가래가 나오기도 하고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오기도 합니다.

2. 발열, 오한: 결핵에 걸리게 되면 우리 몸이 결핵균을 방어하기 위한 과정에서 열이 나고 근육이 수축하면서 오한을 겪을 수 있습니다.

3. 체중감소: 결핵균에 감염되면 영양결핍, 단백질 대사의 기능에도 문제가 생겨 변화가 일어나며 이로 인해 식욕이 감퇴하고 근육량이 줄어들며 체중이 감소될 수 있습니다.

4. 가슴통증: 대부분의 결핵이 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호흡이나 기침을 할 때 불편감이나 가슴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통증은 폐 침범 정도에 따라 다르며, 가벼운 정도로 나타날수도 있지만 날카롭게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5. 피로감: 우리 몸이 결핵균과 싸우다 보면 에너지 소비를 많이 하게 되어 종종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결핵 검사

결핵균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흉부 X선 검사, CT, 결핵균 검출 검사, 객담 검사, 피부반응 검사를 합니다.

결핵 치료

결핵 치료에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항결핵제를 복용하는 것입니다.

항결핵제는 1차약제와 2차 약제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1차약제는 9~10종의 항결핵제 중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좋아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약제를 말합니다.

2차약제는 1차 약제에 비해 효능이 떨어지고 부작용은 더 심해서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게 됩니다.

이러한 약제와 함께 리팜핀, 에탐부톨, 피라진아미드, 이소니아지드를 두 달간 매일 복용한 후 피라진아미드를 뺀 나머지 3가지 약물을 4개월~7개월 정도까지 복용합니다.

이로 인해 결핵균의 수치를 낮추고, 증식을 줄이는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결핵 예방

- BCG라는 결핵 예방접종을 통해 결핵에 대한 면역을 갖게 되면 발병률이 1/5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 결핵환자와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 기침을 할때는 휴지로 코와 입을 가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있는 식단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 흡연의 경우 위험 취약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줄이거나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 평소에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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