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건강관리

골다공증 원인, 증상, 치료, 예방

꿈꾸는 황금빛인생 2023. 7. 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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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이란 뼈의 골밀도가 감소하고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쉽게 골절되는 질환입니다.

정상인의 뼈 상태는 긴밀하고 촘촘하지만,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에는 곳곳에 구멍이 뚫린 형태이며,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되기 쉽습니다.

골다공증은 눈에 보이지 않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아 침묵의 질환이라고도 불리며, 골절이 발생하고나서 발병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남성보다는 노년의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골다공증 검사

 

골다공증의 원인

골다공증의 원인은 크게 발병원인에 따라 일차성 골다공증과 이차성 골다공증 두 가지로 분류됩니다.

1. 일차성 골다공증

일차성 골다공증은 폐경 이후 여성의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해 나타나는 골다공증과, 자연스러운 노화로 인한 노인성 골다공증이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은 뼈의 형성과 뼈의 손실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지만 폐경 이후에는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되어 골다공증의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외에도 일차성 골다공증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과도한 음주와 흡연, 칼슘 섭취 부족, 비타민D 부족, 운동량 부족 등이 있습니다.

남성은 여성처럼 호르몬 변화가 크게 일어나는 폐경이 없어 골다공증의 발생 확률이 많이 낮게 나타납니다.

2. 이차성 골다공증

이차성 골다공증은 주로 질병이나 약물 부작용에 의해 골다공증이 발생하며, 일차성 골다공증보다 더 골절의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차성 골다공증의 원인은 스테로이드나 항경련제, 항암제 과다 복용시, 갑상선 중독증, 조기폐경, 만성 신부전, 내분비 질환, 소화기 질환, 류머티즘 질환, 유전질환, 영양결핍 등이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증상

초기의 경우에는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허리나 등 부위에 약한 통증과 피로감, 또한, 골절과 체중감소, 키가 줄어들고, 기운이 없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골절: 뼈가 많이 약해져 있어 가벼운 외상에도 쉽게 골절될 수 있습니다. 특히 손목, 발목, 척추, 고관절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 키의 감소: 뼈의 골량과 밀도가 감소하여 키가 작아질 수 있습니다.

- 통증: 허리나 무릎 등 몸 여기저기에 통증을 느낄수 있으며, 비만인 경우 체중으로 인해 통증이 더 심해질수 있어 운동을 통해 정상체중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피로감: 뼈의 밀도가 감소하고 몸의 지지력이 약해지게되면 조금만 움직여도 아프고 힘들기 때문에 더욱 자주 움직이지 않아 무기력감, 피로감, 우울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치료

골다공증 치료는 약물치료와 함께 생활 습관 개선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다공증에 사용되는 약물은 비스포스포네이트, 칼시토닌,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등이 있습니다.

약물치료를 통해 뼈의 손상을 줄이고, 뼈 조직의 형성과 성장을 촉진시키며, 뼈의 강도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에 따라 약물을 복용하거나, 주사를 맞기도 합니다.

수술을 하는 방법도 있는데 골절이 되었거나, 척추 축삭증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지만, 위험할 수 있어 가능한 피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식이요법을 통해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흡연과 음주를 피해야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정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골다공증 예방

평상시에 운동 및 식습관 개선을 통해 미리미리 예방하고 관리한다면 앞으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에 흡연과 음주를 피해야 합니다.

- 무리하지 않고 꾸준히 적절한 운동을 통해 균형감과 활력을 키우고, 적정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음식을 싱겁게 먹어 염분과 함께 칼슘이 소실되는 것을 방지하는 게 좋습니다.

- 칼슘이 많이 함유된 음식과 햇빛을 쬐는 등 충분한 비타민 D를 공급받으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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