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효능, 당근 활용방법, 당근 고르는 법, 당근 보관방법

당근이란?

당근은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미나리과의 두해살이풀로, 특유의 향과 주홍빛 색깔이 특징이며 원산지는 아프가니스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유럽과 북아메리카로 전파되었으며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강원 평창, 경남 밀양, 김해, 제주시 구좌읍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당근은 여러 음식에 다양하게 활용되어 평소에 쉽게 접하는 친근한 채소 중 하나이며, 비타민A의 황제라고 부를 정도로 다양한 영양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저장성이 매우 뛰어나 최대 6~8개월까지 품질이 유지되기 때문에 언제든 쉽게 구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당근

당근 효능

1. 눈 건강

당근은 녹황색 채소 중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가장 높습니다. 베타카로틴은 몸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전환되어 시력을 보호해 주고 눈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2. 암 예방

당근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제아잔틴, 루테인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전립선암, 폐암, 방광암, 경부암 등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심장 건강

당근은 칼륨이 아주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압을 낮춰 적정 혈압을 유지할 수 있게 하여 심장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4. 혈관 건강

당근에 있는 칼륨성분은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 혈액순환이 원활해질수 있어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5. 면역 체계 강화

당근에는 항산화제인 비타민C가 들어있어 유해 바이러스나 염증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해 면역력이 강화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체중 감량

당근의 칼로리는 100g당 34kal 정도로 매우 낮은 편이며, 섬유질이 풍부하여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당근 활용방법

당근은 생으로 먹기도 하고, 껍질째 갈아 당근즙으로 마시기도 합니다.

당근은 몸에도 좋고 맛도 좋아 볶음, 샐러드, 찌개, 김치 둥 다양한 음식에 넣어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당근의 영양을 온전히 섭취하는 방법은 기름과 함께 섭취하는 것으로 비타민의 흡수율이 훨씬 높아져 몸에 좋습니다.

당근

당근 고르는 법

좋은 당근을 고르는 방법은 색깔이 주황색으로 선명하고 진할수록 영양이 풍부한 것입니다.

당근의 크기는 너무 크거나 작지 않은 적당한 것이 좋으며, 단단하고 매끈한 것, 흠집이 없는 당근을 골라야 합니다.

또한 당근의 머리 부분에 꽃이 피었거나 푸른빛을 띠는 것은 오래되었거나 쓴맛이 날 수 있어 고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당근 보관방법

당근은 다른 채소에 비해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합니다. 흙당근은 흙이 묻은채로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거나, 당근을 세척한 후 물기를 닦아 키친타월로 감싼 후 지퍼백이나 랩에 밀봉하여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쓰고 남은 당근은 잘린 단면을 키친타월에 물을 묻혀 감싸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시들지 않아 다시 사용하기 좋습니다.

또한 당근을 용도에 맞게 썰어 냉동에 보관하면 6개월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당근 부작용

당근은 당뇨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요리나 즙을 내어 먹는 경우 당수치가 높아질 수 있어 가능한 껍질째 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당근을 과다 섭취하면 피부색이 일시적으로 노랗게 변할 수 있고,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